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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오해! 제품의 뒷면 식품첨가물의 정의와 종류

영양학또 루디 2020. 3. 30. 00:05

 

 

 

여러분에게 '식품첨가물'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사먹는 식품에 

첨가물이 들어갔다고 하면 인상을 찡그릴겁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 많은 제품과 광고를 통해

어떤 첨가제를 '무첨가' ,'더 건강한 맛'

이라는 문구에 익숙해져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모든 식품첨가물은 나쁜 것이며

없어야지만 좋은 것일까요? 

 

식품첨가물은 식품이 가공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필수 물질입니다.

그것은 무조건 몸에 나쁘기다보다는

때로는 유해균을 억제해주기도 하고

제품의 착색과 감미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메스컴의 마이너스 마케팅으로 인해 생긴

식품첨가물의 오해를 풀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첨가물이란 

 

식품위생법 제2조 제2호에 따르면

"식품을 제조 및 가공 또는 조리 보존하는 과정에서 감미, 착색, 표백 또는 

산화방지 등을 목적으로 식품에 사용되는 물질(기구,용기,포장을 살균 소독하는 데에 사용되어

간접적으로 식품으로 옮아갈 수 잇는 물질을 포함)" 을 뜻합니다.

 

또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2조에는 

"유독 또는 유해한 물질이라도 식품에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거나 부착되어 있는 물질 또는 

생산과정에 첨가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물질로 그 유해 정도가 일반적으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물질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은 왜 필요할까요?

 

우리가 매일 쉽게 먹는 두부, 빵, 아이스크림, 과자를 생각해 볼까요?

만약 이들이 식품첨가물이 없이 순수하게 밀가루와 물로만 만들어 졌다면

어떨거 같나요? 제품은 아마 공장에서 출하되어 도소매 유통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오면  썩어버리고 품질이 변질되어 먹을 수 없게 될 겁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이 상하거나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식품의 모양이나 밋, 냄새 등을 좋게 만들어 주고 단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나게 만들어 줍니다. 즉 이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식품가공품의 수가 굉장히 제한받게 되는 것이죠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렇다면 이렇게 필수적인 식품첨가물의 범위와 종류는 무엇일까요?

 

식품첨가물은 크게 '천연물질'과 '화학적 합성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천연물이라고 해서 순수하고 유독성이 적고 작용이 강한것은 아니며 

화학적 합성품도 천연물보다 독성이 있고 질적으로 우수하지 않다고 할 수 

없는 것이죠. 식품첨가물은 일반적으로 천연성 여부와 첨가 의도성여부 그리고 

기능적 특성과 사용용도 및 목적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1_ 화학적 합성 식품첨가물

 

 

[사진출처 식품안전나라]

 

화학적으로 합성된 것 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광물 등 천연물 또는

그 추출물을 원료로 하며 이들이 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것도 포함합니다.

화학적 합성품은 적은 양이라도 장시간에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식품위생법에서 화학적 합성품에

대하여 엄격히 규제하는데 그 이유는 인공적으로 합성된 것이 천연물보다

유해한 것이 더 많기 때문이죠.

 

가장 대표적인 화학적 식품첨가물 중 

소르빈산 및 소르빈산칼륨은 

무미 무취이기 때문에 식품에 사용하기 쉬워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존료입니다. 향균력은 강하지 않지만 곰팡이, 호묘, 호기성균 등

미생물에 유효성을 나타내며 치즈 어패건제품 과실주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안식향산은 소르빈산과 마찬가지로 각종 곰팡이나 세균에 정균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제품이 유해 미생물에 의해 오염되는 것을 지연시켜 주죠

 

 

 

 

 

이렇듯 식품첨가물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분명한 오해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기준과 검사에 따라 검증된 재료만 사용 가능하며

그 한계 기준 또한 명확히 규제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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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s://twitter.com/kfda_window/status/840079175771860995

식품안전나라_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board/boardDetail.do

라이프사이언스, 식품화학 길라잡이, 육홍선 강일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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