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영양학] 영양판정과 NCP영양관리의 개념과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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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관리란?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을 관리하고 변화시켜 영양건강상태를

회복 및 향상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모든 활동과 내용을 의미한다.

개인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맞추어 어떠한 영양관리를 제공해야 할 지 

판단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고 복잡하다. 

 

그 중 영양관리과정 Nutrition Care Process: NCP 라는 개념은 미국영양사협회

에서 90년대 당뇨병과 신장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영양치료라는 법적인 개념이

도입된 이후 많은 시행착오와 영양관리 업무의 전문성에 대해 부족함을 고민한 결과

실무영양사들이 어떻게 환자에게 전문적인 영양관리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수행 절차로서 개발하였다.

 

이러한 표준화된 방법의 사용으로 임상영역과 영양관리영역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키는

바탕을 마련하였다. 현재 많은 선진 외국의 경우 임상영양활동 업무에 영양관리과정과

국제 임상영양표준용어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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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영양관리과정은 

체계적인 문제해결방법과 근거중심의 업무수행으로 영양관리의 시행결과 질적으로

향상되는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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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관리과정NCP는 영양판정,영앙진단,영양중재,영양모니터링 및 평가의

4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4개의 과정이 수행되는 동안 그 과정을 기록하고 타의료진과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

전달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표준화된 용어 즉, 국제임상영양표준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1) 1단계: 영양판정 Nutritional Assessment

 

영양판정은 영양관리과정의 첫 단게로 영양관련 문제와 그 원인을 결정하기 위하여

자료를 수집, 확인하고 해석하는 매우 체계적인 과정. 

초기의 자료수집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게속적으로 재평가하고 분석하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수집하는 자료는 식품,영양소와 관련된 영양력(식사섭취량), 신체활동량, 생화학검사결과,

신체계측, 신체사정, 병력, 사회경제력 등 수집한 환자의 자료와 참고치를 대조하여 영양

불량 상태 판정에 사용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상태의 불균형 초래원인과 가능한 영양진단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식품/영양소와 관련된 식사력 영역은 다음과 같다.

①생화학적 자료, 의학적 검사와 처치 영역

②신체계측 영역

③영양관련 신체검사 자료 영역

④환자 과거력 영역

 

 

 

2) 2단계: 영양진단 Nutrition Diagnosis

 

영양진단은 영양관리과정NCP의 두 번째 단계로 실무영양사가 독립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영양문제를 규명하고 기술하는 것으로 의학적 진단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영양진단은 영양영역에서의 현상을 진단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당뇨라고

하는 임상적 진단은 전신적인 질병상태를 기술하는 용어로 영양진단이 

될 수 없지만 조절되지 않는 혈당이라는 문제는 영양영역에서 책임을 

가지고 관리하는 부분을 영양진단이 될 수 있다. 

영양진단은 문제와 그 원인을 적절하게 정의할 수 있는 특징을 기술하는 

영양진단문 형식으로 작성된다.

 

 - 영양상태(P)는 환자의 영양상태 변화를 기술한다. 객관적이고 단순명료하게 할 것

 - 병인(E)는 영양문제에 관련되는 원인 또는 위험인자를 기술한다. 영양진단과 정확히 연관되어 

                 있어야 하며 가능하면 영양중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야 함.

 - 증상/징후(S)는 특정 영양진단을 내리는데 사용된주관적,객관적 근거자료를 기술한다.

                        영양중재로 문제 해결 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측정 가능항 지표를 선정.

                         징후와 증상이 관찰가능하고 문서화 할 수 있을 것!

 

영양진단문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실무영양사는 선택한 영양문제, 병인, 증상/징후가 

적절한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NCP실습 예시]_실제 영양학과 과제 중 일부

 

3) 3단계: 영양중재 Nutritional intervention

 

영양중재는 개인과 그 가족 또는 집단을 대상으로 영양관련 행동이나 주위환경, 건강상태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표로 계획되는 행위를 말한다. 각 개인에게 필요한 적합한 영양중재를 

계획하고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양중재는 크게 계획과 시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양중재 계획 시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

영양진단문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 이것은 환자에게 중요하고 위급한 영양문제를 정하는 것.

     문제의 심각성,안전과 관련된 문제,영양중재 효과가 빠르게 반영될 것 등을 고려

영양중재 시행시 계회한 영양중재 실행 및 모니터링에 필요한 전략을 수정 보완한다.

 

영양진단의 우선순위를 정했다면 바람직한 중재결과를 위해 적절한 목표를 세운다.

적절한 목표는 건강상태를 조절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한다.

여기서 가장 필수적인 부분은 구체적인 영양처방을 하는 것인데 

영양처방이란 환자의 건강상태와 영양진단에 따라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권장되는

열량,특정식품이나 영양소 섭취에대해 간결하게 기술하는 것.
영양처방이 결정되면 그에 따라 영양중재전략과 도달해야 하는 목표를 

설정하는데 목표는 환자중심으로 실현 가능하도록 세워야 하며 측정 가능해야 함.

 

 

 

4) 4단계: 영양모니터링 및 평가 Nutritional Monitoring & Evaluation

 

영양모니터링 및 평가의 목적은 영양관리의 진전 정도를 평가하고

바람직한 결과를 달성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함.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단순히 ‘관찰’하는 과정에서 더 나아가 영양진단의

징후/증상으로 언급된 지표들의 결과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활동이다.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관찰하고, 측정하고, 평가를 진행한다. 영양중재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결과를 측정한 후, 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이전의 징후/증상과

중재 후 징후/증상을 비교하여 평가한다. 결과에 대한 평가는 기대하는 결과가

도출되지 못했을 때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추가적인 자료 수집도 포함된다

 

 

*참고도서_파워북,임상영양학

*참고자료_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금주, 당뇨병환자의 Nutrition care process

             영양진단을 중심으로(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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