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식]충남대학교 학생식단, 국립대학교상황20200408

2020.4.8일

 

대전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39명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비교적 양호하다.

그러나 혹시라도 모를 단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잠깐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학교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건

무엇보다도 단체급식이다.

 

어떤 급식체든 일주일에 특정 한 요일은

특식이 나오는 날로 식단이 다 맛있는 날이다

우리 학교의 경우 화요일 또는 수요일이 

꽤나 맛있게 나오는 편이다.

 

오늘 수요일 식단이 매우 괜찮다.

 

 

 

교직원식단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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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강된장비빔밥

들깨수제비

도토리묵무침

파래김구이

나박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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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은 아무래도 제 값을 받다보니

식단 하나는 확실하게 든든하게 나온다

맛있겠지만 군침만 흘리며.....

확실히 직원식사다보니 학생입맛인

반찬은 없지만 애늙은이 입맛인 나는

완전 마음에 들었던 식단. 특히 비빔밥의

색깔이 너무 예쁘다!

 

 

 

 

양식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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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필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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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샐러드를 곁들여서

섬유질 섭취를 더해주었다

 

함박스테이크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여서 촉촉하게 

밥이랑 비벼서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밥은 다진 당근과 양파 그리고 계란

등이 들어가서 영양가를 높였다.

 

우리학교 급식에 이 조합으로

양식 자주나와서... 비주얼은 이쁘지만

많이 끌리지는 않았다. 식단돌리기

이제 그만 해주셨으면 ㅠㅠ 

 

 

 

 

 

 

 

 

 

일품백반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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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덮밥

얼갈이된장국

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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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반을 픽

교직원은 단가가 비싸니 부담되서

웬만하면 학생식단을 먹는다

 

제육덮밥인데 고기 양도 많이주고

국물도 많이줘서 밥에 비벼먹으니 딱 좋았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 짠 덮밥에

짠 된장국만 주는지 모르겠다

시원한 콩나물국을 주면 좋을텐데....

단무지도 짜고

제육덮밥도 짜고 

국도 짜고 

다 짜운 조합이였다.

 그래서 맛있어서 정말 잘 먹었지만

물이 말렸다 

 

 

 

 

 

 

 

상추에 비벼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 제육덮밥..

상추와 당근이 짠 맛을 중화시켜주었다

김가루는 굳이 없어도 좋았겠다

아니면 콩나물국 대신에 콩나물을

밥 위에 얹어주거나 하면 좋겠다

 

오늘은 제육덮밥에 고기양이 많아서

좋았다. 평소에는 거의 국물 뿐이였는데

저렴하게 배부르게 잘 먹었다.

 

 

 

 

 

 

 

 

 

#대학교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단체급식 #코로나교직원급식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합시다!